노비텍이 롤스로이스 팬텀을 더 스포티하고 우아하게 만드는 방법은?

롤스로이스 팬텀 시리즈 II를 더 개성 넘치고 특별하게 만든다? SPOFEC의 터치를 받으면 가능해진다. 독일의 전문가들이 영국의 럭셔리 세단에 또 다른 의미를 부여한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킹사이즈 24인치 폴리싱 및 브러시 처리된 SPOFEC SP3 휠이다. 이 휠은 미국의 하이테크 제조사 보센(Vossen)과 협업으로 개발된 것이다. 카본으로 된 SPOFEC 부품은 럭셔리 라이너에 스포티하고 우아한 느낌을 더한다.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위해 서스펜션을 낮추고 트윈터보 V12 엔진의 최고 출력을 685hp, 최대 토크를 102.9kg.m까지 끌어올렸다. SPOFEC는 노비텍(NOVITEC) 그룹의 사업 부문 중 하나로, 현재 롤스로이스 모델의 커스터마이징에 집중하고 있다.

세련된 하이퍼 럭셔리 세단의 눈에 띄는 특징은 팬텀을 위해 맞춤 제작하고 보센과 협력해 개발한 SPOFEC 3 휠이다. 보센은 최첨단 단조 및 CNC 가공 기술을 활용해 하이테크 머시닝 센터에서 휠을 생산한다.

SPOFEC SP3 휠은 브레이크의 냉각과 배출을 위한 구멍과 휠 볼트를 감추는 대형 센터 커버가 특징인 특별한 디스크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정교한 디자인 덕분에 이 고급 림은 전후 10JX24 사이즈의 기존 림보다 훨씬 더 커 보인다.

또한 이 림은 매우 견고해 휠베이스가 더 긴 팬텀 EWB에도 장착 가능하다. SPOFEC SP3 휠은 전후 액슬에 295/30 R 24 사이즈의 고성능 타이어를 장착한다.

이 특별한 휠은 72가지 컬러를 선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장, 광택 또는 브러시 표면 마감 옵션도 포함된다. 

서스펜션 튜닝 역시 SPOFEC의 멋진 외관을 구성하는 요소 중 하나다. 엔지니어들은 팬텀의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을 위한 맞춤형 컨트롤 모듈을 개발했으며, 이 모듈은 최대 140km/h의 속도에서 팬텀의 차고를 일반 모델 대비 약 40mm 더 낮춰준다. 속도를 초과하면 차체는 자동으로 원래의 높이로 돌아간다.
디자이너들은 매력적인 킹사이즈 휠에만 집중하지 않고 시각적 업그레이드를 통해 롤스로이스 팬텀 시리즈 II를 더욱 스릴 넘치는 외관을 만들었다. 또한, 스포티하고 우아한 스타일링뿐만 아니라 공기역학적으로도 효율적인 정밀한 가공으로 공기역학 향상 부품을 개발했다.

SPOFEC가 만든 차체 부품들은 카본 컴포지트로 제작된다. 일체형 스포일러가 장착된 프런트 페시아는 일반 범퍼를 대체하며, 최고급 롤스로이스의 개성을 더욱 살리고, 프런트 액슬 리프트가 줄어들어 부팅 시 차체 하중을 줄여준다.

전륜 아치 뒤의 펜더 캡은 롤스로이스 배지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로커 패널은 프런트 펜더 아치 후방에 돌출된 플랩이 특징이며, 팬텀 시리즈 II의 휠베이스에 모두 부착된다. 이 패널은 프런트 디자인을 장식하면서 더 낮고 길게 뻗은 느낌을 준다.

일체형으로 디자인된 리어 페시아, 트렁크에 은은하게 빛나는 스포일러가 화려한 외관을 완성한다. 여기에 6.75리터 V12 엔진의 퍼포먼스 업그레이드로 다이내믹한 외관과 함께 선택 가능하다. 이를 위해 플러그인 플레이 방식의 프로세서 제어 N-TRONIC 컨트롤 모듈이 엔진 전자 장치에 추가됐다.
실린더 분사 및 점화를 위한 맞춤형 매핑과 수정된 부스트 압력 제어는 트윈터보의 최고출력을 114hp, 최대토크를 11.2kg.m 더 증가시켰다. 그 결과, SPOFEC 튜닝을 거친 팬텀은 불과 5,400rpm에서 685hp의 출력과 1,600rpm에서 102.9kg.m의 토크를 끌어낸다.

또, 0-100km/h 가속은 단 5초 만에 질주한다. 하지만 무거운 중량으로 인해 최고 속도는 250km/h에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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