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티의 지금을 기념하는 아주 특별한 순간이 있었다. 프랑스 하이퍼카 브랜드인 부가티가 본사가 있는 프랑스 몰스하임에서 아주 특별한 쇼케이스를 처음으로 진행했다. 이 쇼케이스는 몰스하임의 한 성에서 진행되었으며 부가티의 대표 모델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귀한 행사였다. 어떤 부가티의 하이퍼 스포츠카가 참가했는지 하나씩 살펴 보자.
부가티 시론 퍼 스포트(Chiron Pur Sport)
부가티 시론 패밀리에 가장 최근 가입한 모델인 시론 퍼 스포트다. 기존 시론 대비 코너링 다이내믹스와 성능을 더욱 강화한 모델이다. 순수하고 극단적인 성격의 이 시론 퍼 스포트는 수작업으로 딱 60대만 생산할 예정이며, 가격은 3백만유로(약 40억원)에서 시작할 예정이다.
부가티 센토디에치(Centodieci)
부가티 센토디에치는 10대만 생산된 모델이다. 부가티 역사상 가장 전설적인 스포츠카였던 EB110에 대한 오마주로 특별히 제작한 모델이다. 1,600hp를 내는 심장을 가졌으며, 8백만유로(약 107억)부터 시작한다.
부가티 시론 슈퍼스포트 300+(Chiron Super Sport 300+)
시론 슈퍼 스포트 300+로 부가티는 2019년 여름, 세계 최고속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로써 부가티는 300마일(490.484km/h)이라는 속도의 벽을 깬 최초의 회사가 되었다., 이 기록을 갈아치운 부가티 시론 슈퍼 스포트 300+는 30대가 판매되었고, 가격은 3.5백만유로(약 47억원)부터 시작한다.
부가티 라보이투어노와(La Voiture Noire)
모든 것을 블랙인 이 차는 단 한명의 부가티 팬을 위해 생산되었다. 이 블랙 부가티는 역사상 전설적인 모델 중 하나인 부가티 Type 57 SC Atlantic에서 영감을 받은 하이퍼 스포츠카로서의 파워와 럭셔리 리무진의 편안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그랜드 투어러 쿠페의 형상을 하고 있다. 이 부가티는 자동차 역사상 가장 비싼 차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세금을 제하더라도 이 블랙 부가티는 1천1백만유로(약 147억원)부터 시작하기 때문이다.
부가티 디보(Divo) – Made for corners
부가티 시론보다 더 가볍고, 더 민첩하고, 코너에서 더 유연한 이 부가티 디보는 40대만 생산될 예정이다. 가속과 다운포스를 강화하기 위해 1,500hp를 내는 8리터 W16 엔진을 장착하고 나온다. 물론 가격도 대당 5백만유로(67억)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부가티 시론 스포츠(Chiron Sport)
부가티 시론 스포츠는 궁극적인 데일리 스포츠카라 할 수 있다. 부가티는 럭셔리와 스포티함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직관적인 핸들링과 인상적인 민첩성에도 불구하고 시론 스포츠는 럭셔리함을 잃지 않는다. 이 하이퍼 스포츠카는 265만유로(약 36억)부터 시작하니 부담이 없다.
사진: 부가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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