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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미래를 위한 “아르테미스(Artemis)” 프로젝트 시작하다

by 모빌리티그라운드 2020.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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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듀스만(Markus Duesmann) 아우디 신임 CEO는 취임 2개월만에 새로운 자동차의 개발을 가속하기 위한 특별한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아르테미스(Artemis)' 하이테크 프로젝트 책임자는 모터스포츠 수석엔지니어로 현재 그룹 내 자율주행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알렉스 히칭거(Alex Hitzinger)로 내정되었다. 그는 첫번째 단계로 자동차팀과 기술 전문가팀과 함께 '아우디의 선구적 모델을 매우 신속하게 그리고 확실하게 개발할 것'이라고 아우디 CEO인 듀스만은 자신했다. 폭스바겐 그룹 전체의 모든 자원과 기술을 모두 활용할 것이며, 듀스만과 폭스바겐 그룹의 모든 임직원들도 이 '아르테미스' 프로젝트가 폭스바겐그룹 전반에 거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신속한 자동차 개발의 청사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폭스바겐 그룹이라는 브랜드는 탁월한 기술을 상징하며 더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2029년까지 75개의 전기차를 준비하는 폭스바겐 그룹의 전기차 플랜은 지금 우리의 프로젝트가 주도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존의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가면서 하이테크 벤치마크를 동시에 구현하는 것과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다.
- Markus Duesmann, CEO of AUDI AG -

Markus Duesmann, CEO of AUDI AG.

프로젝트 팀은 잉골슈타트의 첨단 허브에서 미국의 서부 해얀까지 제한 없이 자유롭게 활동할 것이다. 디지털 서비스는 잉골슈타트에 본사를 둔 car.Software.org를 통해 그룹의 자동차로 제공될 것이다. '아르테미스'는 특정 모델에 대한 전기차 기술과 최고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룰 것이다. 빠르면 2024년 고효율 전기차를 출시하는 것이 이들의 첫 고제다. 크리에이티브 팀은 자동차와 연계한 다양한 
차량 생애주기에 따른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을 디자인할 것이다.   

알렉스 히칭거는 2020년 6월 1일자로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의 책임자로 발령이 나며, 듀스만 CEO에게 프로젝트에 관한 사항을 직접 보고하게 될 것이다. 히칭거는 지금까지 폭스바겐 상용차 기술개발 부문 및 폭스바겐 그룹 자율주행 부분 수석 부사장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책임지고 있었다.

듀스만 CEO는 알렉스 히칭거가 혁신과 그 것을 실현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가장 인상적인 기술 발전을 위해서는 이 두가지 자질이 모두 필요하며, 브랜드의 개발부서와 함께 미래의 성과들을 신제품에 담을 수 있는 그의 전문지식과 노하우에 의지할 수밖에 없다. 중장기적으로 '아르테미스' 프로젝트가 마치 레이싱팀과 같이 신속하고 민첩하게 그룹의 청사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의 책임자인 히칭거는 토요타 모터스포츠 부문에서 개발 엔지니어로 자동차 경력을 시작했다. 포드/코스워스에서 근무할 당시 포뮬러1의 최연소 개발 수석엔지니어였고 그의 주도하에 2006년 최대 20,000 rpm에 도달할 수있는 포뮬러1 엔진을 개발하기도 했다. 이후 레드불 테크놀로지를 거처 폭스바겐 그룹에 합류한 이후 2015년 - 2017년 24시간 르망 내구레이스와 월드내구레이스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포르쉐 모터스포츠 팀을 창단하기도 했다. 이후 미국 실리콘 밸리의 애플에서 3년간 자율주행차 제품개발을 담당하고 2019년 다시 폭스바겐 그룹으로 돌아와 자율주행 기술 개발과 폭스바겐 상용차인 ID.BUZZ를 개발했다.

Alex Hitzinger, Head of 'Artemis' Project

사진: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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