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8세대 골프 GTI, VDM 장착해 더욱 강력해진다

민첩한 움직임, 드림카, 완벽한 디자인, 완벽한 인체공학, 짜릿한 주행질감은 진정한 스포츠카의 DNA라고 할 수 있다. 이 모든 것을 갖춘 차에 폭스바겐은 'GTI'라는 배지를 부여한다. 스포티한 골프 8세대가 곧 출시 예정이다. 신형 골프 GTI는 이전 세대보다 디지털화 되었고, 네트워크가 가능해졌으며, 더욱 강렬한 디자인과 움직임을 보여줄 것이다. 터보 엔진은 245h의 출력을 내며, 새롭게 탑재되는 VDM(Vehicle Dynamic Manager)은 전기기계식 구동기어 시스템을 스마트하게 관리한다. 8세대 골프 GTI는 극한의 다이내믹과 극한의 컴포트, 이 두가지를 모두 가능하게 한다. 

완벽한 전륜 구동 실현

신형 8세대 골프 GTI는 전륜구동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새로 추가된 VDM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한차원 높은 수준의 제어 스스템은 모든 구동기어 기능을 중앙에서 제어한다. 새로운 구동기어 설정과 프론트 액슬 락 디퍼렌셜, VDM의 조합으로 골프 GTI의 성능을 한차원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었다. 새로운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과 조절식 댐퍼가 특징인 DDC 구동기어가 탑재되어 있을 경우 그 효과가 더 극대화된다.
- Karsten Schebsdat, Head of Driving Dynamics, Steering and Control Systems -

GTI 운전자는 기본 드라이빙 프로필 선택 기능과 옵션으로 제공되는 어댑티브 DCC 구동기어를 사용해 개인적인 설정이 가능하다. 강화된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는 더욱 정확한 주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하면 코너링시 전륜이 접지력을 상실하는 경향이 있는 전륜구동 차량의 대표적인 특성인 언더스티어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탁월함과 스포티한 캐릭터 그리고 기능성을 결합한 디자인

새로운 골프의 디자인은 더욱 업그레이드된 다이내믹스가 핵심이다.

골프 GTI는 프론트의 넓은 에어 인테이크와 숄더라인을 통해 낮은 차고와 시각적으로 낮아진 무게중심을 느낄 수 있게 디자인 되었다. 이 탁월하고 스포티한 캐릭터는 골프 GTI의 잠재력을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다.
- Klaus Bischoff, Head of the Volkswagen Group Design department -

LED 헤드라이트가 기본사양이며 옵션으로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를 선택할 수 있다. GTI를 상징하는 레드라인이 보닛을 가로지르고 있으며, LED  헤드라이트의 라인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연결해 강렬한 인상의 디자인을 완성했다. 골프에 최초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연결된 LED 라인의 조명은 LED 데이라이트와 연계되어 강렬한 골프 GTI의 시그니처 라이트가 될 것이다.

기본사양으로 제공되는 17인치 리치몬드 알루미늄 휠이 골프 GTI의 측면 이미지를 완성하며, 차량 후방에 설치된 GTI 루프 스포일러는 다운포스를 강력하게 낼 수 있으며, 범퍼 하단에는 스포티한 디자인의 디퓨저가 골프 GTI를 뒤에서 쉽게 구분할 수 있게 한다. GTI의 전통에 따라 머플러는 좌우 각각 1개씩 배치된다.

디지털 인테리어 시스템과 클래식한 GTI 체크의 만남

1976년 폭스바겐은 처음 골프 GTI를 발표하며 확실한 인테리어 스타일을 만들었다. 이 전통은 지금의 트렌드인 디지털과 결합해 새로운 GTI의 디테일을 완성했다. 그리고 골프 GTI에 키를 사용한 시동 대신 버튼 시동이 가능해졌다. 도어를 열면 시동 버튼은 비상등처럼 점멸하며 이미 심장이 뛰고 있다는 것을 운전자에게 알린다. 전통을 유지하는 3 스포크 스포츠 스티어링휠은 터치컨트롤을 장착한 새로운 형태의 멀티펑션 기능을 갖춘 가죽 스포츠 스티어링으로 진화했고, 트래블 어시스트 버튼이 추가되어 골프 GTI가 최고속도 210km/h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골프 GTI의 스티어링 휠은 세개의 실버 스포크 그대로 유지되며 중앙에 레드컬러가 추가되었다. GTI의 전통인 체크무늬 스포츠 시트 역시 전통을 유지하며 새롭게 변경되었는데 이 역시 새롭게 개발된 부분 중 하나다.

디지털 디스플레이는 도어가 열리면 바로 작동한다. 기본사양으로 디지털 콕핏(엔진회전계를 중앙에 배치한 개인 설정이 가능한 GTI 디자인)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동시에 구현하는 새로운 8.25인치 스크린이 제공되며, 옵션으로 10인치 디스커버 프로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어떤 사양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선택하든 골프 GTI의 시스템은 시각적, 기능적으로 새롭고 일관된 디지털 아키텍쳐를 제공한다. 기본사양인 백그라운드 라이팅은 30가지 컬러를 제공해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게 했다.

사진:폭스바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