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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마력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슈퍼카, 람보르기니 레부엘토 싱가포르 출시

by 모빌리티그라운드 2023.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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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슈퍼카 람보르기니는 브랜드 창립 60주년을 맞아 싱가포르에서 250여 명의 VIP 고객과 미디어를 대상으로 람보르기니 최초의 슈퍼 스포츠 V12 하이브리드 플러그인(HPEV) 모델 람보르기니 레부엘토를 출시했다.

레부엘토는 전례 없는 새로운 아키텍처, 혁신적인 디자인, 최대 공기역학 효율성, 새로운 카본 프레임 콘셉트를 통해 퍼포먼스, 스포티함, 운전의 즐거움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기준을 세웠다.

 



완전히 새로운 가솔린 엔진과 3개의 전기 모터, 그리고 V12 엔진에 람보르기니 최초로 적용된 더블 클러치 기어 박스가 결합되어 1,015CV라는 출력을 낸다.


파워트레인은 고출력을 지향한다. 새로운 1리터당 128CV의 출력을 내는 가솔린 엔진은 뛰어난 무게 대비 출력비를 제공하는 두 개의 전면 축 방향 플럭스 모터와 시너지 효과를 내며, 방사형 플럭스 전기 모터는 V12 람보르기니에 최초로 적용된 8단 더블 클러치 기어 박스 위에 배치된다. 세 개의 전기 모터는 리튬 이온 하이스펙 파워 배터리팩(4,500W/kg)으로 구동되며, 순수 전기 모드도 지원한다.

이탈리아 볼로냐 공장의 장인 정신으로 생산된 카본 파이버는 신차의 주요 구조 요소로, 모노퓨슬로지(monofuselage)차체와 프레임은 물론 도어와 범퍼를 제외한 차체의 모든 요소에 사용된다.

카본 파이버와 경량 소재의 광범위한 사용은 강력한 엔진 출력과 결합해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최고의 무게 대 출력비 1.75kg/CV를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신형 레부엘토는 이런 특성을 잘 조합한 덕분에 0-100km/h 가속은 단 2초, 0-200km/h 가속은 7초 미만이며, 최고 속도는 350km/h에 이른다.


이런 수치는 일렉트릭 토크 백터링과 완전 전기 구동 모드에서도 사용 가능한 사륜구동 덕분에 탁월한 역동성과 결합해 트랙과 일상 주행 모두에서 슈퍼 스포츠카 레부엘토의 존재감을 스스로 증명하게 한다.

람보르기니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열대 미래의 아이콘(Icons of a Tropical Future)"이라는 제목의 기념 디지털 아트 작품이 레부엘토와 함께 공개됐다. 


대담하고 초현실적인 스타일로 유명한 싱가포르의 비주얼 아티스트 하위 킴(Howie Kim)이 제작한 이 디지털 애니메이션은 람보르기니의 미래지향적인 철학을 싱가포르의 아이콘들과 결합해 시너지를 발휘하는 요소들을 묘사해냈다.

특히, 이 애니메이션에는 람보르기니 최초로 생산된 350GT가 등장해 시대를 초월한 람보르기니의 성장, 진화, 혁신의 여정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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