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북미법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자선 경매로 100만 달러 기부

지난 7일간의 입찰 기간동안 32명이 참가해 RM 소더비가 온라인으로 진행한 마지막 911(991) 시리즈는 50만달러에 최종 낙찰되었다. 여기에 포르쉐 북미법인이 낙찰 가격만큼 더해 총 100만달러를 기부하기로결정했으며, 미국의 코로나-19 구제 사업을 위해 세금과 수수료를 제한 나머지를 유나이티드 웨이 월드와이드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매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트를 참조하기 바란다.

코로나 극복을 위한 포르쉐의 911의 특별한 경매

낙찰자는 포르쉐 북미법인의 대표인 클라우드 젤머가 주최하는 특별 행사에서 911 스피드스터를 인수하게 된다. 여기에 독일 포르쉐 본사의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 본부를 프랭크-스테판 왈리저 박사와 안드레아스 프루닝거와 함께 견학하는 특전을 받게 될 것이고, 낙찰자가 받게 될 특별한 한대에는 991의 제작과정을 그린 일러스트 북과 함께 911 스피드스터의 시리얼넘버가 새겨진 포르쉐 디자인의 단 하나의 특별한 시계도 받게 된다.

이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는 이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기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그리고 유나이티드 웨이 월드와이드의 노력에도 감사한다. 물론 이 경매에 참여해 준 사람들과 낙찰자에게도 감사한다. 포르쉐는 이 특별한 경매와 별개의 기부를 통해 당장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 Klaus Zellmer, President and CEO of PCNA -

포르쉐의 기부활동은 우리가 지원하는 지역사회의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는 현재 가장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지원하는것이 가장 우선이며, 경매를 통해 기부된 돈은 지역 의료 서비스, 푸드뱅크, 지역사회 케어 등에 사용될 것이다. 이 모든 것을 만든 포르쉐의 열정과 속도에 감사한다.
- Brian Gallagher, President and CEO of United Way Worldwide -

이번 경매를 위한 업무협력과 속도는 유나이티드 웨이의 업무에 대한 인식과 경매를 성공시키기 위한 모두의 노력이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냈다. 우리가 경매를 진행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포르쉐 북미법인이 우리를 선택해 준것을 감사한다. 경매도 매우 흥미롭게 진행되었고, 특히 마지막 순간에 7명이 입찰하는 기록을 세웠다. 모든 경매 참가자에게 감사를 표하며 최종 낙찰자에게 축하를 하고 싶다.
- Kenneth Ahn, President, RM Sotheby’s -

이번 경매를 통해 낙찰된 911 스피드스터는 아직 정확한 일정은 잡히지 않았지만 포르쉐 북미법인이 진행할 행사에서 낙찰자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그리고 낙찰자는 원하는 시간에 맞추어 포르쉐 본사를 방문하게 될 것이다.  

이번 RM 소더비 온라인 경매는 미국에 거주하는 사람들만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입찰은 4월 15일 시작되어 4월 22일 오후 1시에 마감되었다. 이 기간 중 48,500개 이상의 방문자가 이 경매 사이트에 접속했으며, 최종 32건의 입찰이 접수되었다. 이 수치는 RM 소더비의 일반적인 온라인 경매 평균 수치보다 훨씬 높았다. 이번 자선경매의 최종 낙찰가격은 낙찰수수료를 더해 55만달러로 정해졌다. RM 소더비는 낙찰수수료 대부분을 코로나-19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사진,영상:포르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