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E' 있는 부분변경, 럭셔리 쿠페 렉서스 LC의 조용한 변화는?

렉서스는 일본 시장에서 판매 중인 최고급 쿠페/컨버터블 모델 'LC'의 일부 사양을 업그레이드 한 버전을 출시했다. 대상은 LC500h, LC500L, LC500 컨버터블이다. 

특히 LC500을 베이스로 제작한 스페셜 에디션 'EDGE'를 60대 한정으로 추첨을 통해 고객을 선정할 계획이다. 6월 8일부터 27일까지 렉서스 전시장에 추첨을 신청하고, 29일부터 순차적으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추첨 기간 중 17일부터 26일까지 도쿄의 렉서스 인터내셔널 갤러리 아오야마에서 북미 지역 사양 'EDGE' 에디션을 전시하고, 22일부터 27일까지 나고야의 렉서스 갤러리 미들랜드 스퀘어에서 일본 판매용 'EDGE' 에디션을 전시할 계획이다. 

렉서스 LC는 출시 이후 뛰어난 주행 성능을 자랑하며 렉서스 전 모델 라인업의 승차감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기준이 된 모델이다.

운전자의 의도에 따라 움직이며 즉각적인 반응을 지향하는 렉서스 고유의 승차감인 'LEXUS Driving Signature'를 더욱 심화시켜 운전하는 기쁨을 제공하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는 개발 당시 철학에 기반해 항상 진화를 계속하고 있다.

이번 부분변경에서는 렉서스 플래그십 쿠페로서 보다 높은 주행성능을 구현하고자 'Always On' 철학에 따라 토요타 테크니컬 센터 시모야마에서 주행 테스트를 거쳤다. 
또한 고객의 안전하고 안심 가능한 운전을 위해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exus Safety System +)의 기능을 더욱 확장하고 멀티미디어 시스템의 진화에 맞추어 터치 디스플레이를 더해 사용자 편의성을 더했다.

스페셜 에디션 'EDGE'는 LC500을 기반으로 개발 콘셉트인 '더 날카롭고 우아하게'를 추구하기 위해 보디 강성과 에어로다이내믹스를 높이는 기술을 더했으며, 디자인 측면에서도 전용 컬러를 더해 운전자가 운전에 몰입할 수 있는 실내 공간을 만든 것이 특징이다.

렉서스 LC500 EDGE 에디션은 리어 알루미늄 천공 서스펜션 멤버를 신규 개발해 적용하고, 프런트에도 바닥 아래 브레이스를 추가해 비약적으로 보디 강성을 향상시켰다. 그리고 고정식 리어 윙에 더해 일체형 범퍼 캐너드를 채용해 에어로다이내믹스 성능을 개선했다.

보디 강성 향상과 에어로다이내믹스 매니지먼트에 맞춘 서스펜션을 매칭해 'EDGE' 에디션의 효과적이고 날카로운 코너링과 조종 안정성을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고정밀 튜닝 엔진은 부품의 경량화와 밸런스 향상을 통해 V8 엔진을 더욱 부드럽게 회전시킬 수 있게 했으며, 고정밀 튜닝 리어 디퍼렌셜은 숙련된 기술자가 수작업으로 백래시 재조정을 실시해 가감속 응답성 향상과 동시에 한 차원 높은 드라이빙 질감을 제공한다.

에디션답게 특별한 컬러도 제공되는데, 빛과 그림자가 빚어내는 정적인 은 세계에서 영감을 받은 'HAKUGIN' 컬러를 추가했는데, 매트 화이트의 새로운 질감을 선보인다. 

인테리어 컬러 역시 전용 컬러가 적용되는데, 예로부터 승리의 컬러로 전해지는 'KACHIIRO'를 새로 더했다. 세세한 부분까지 고집한 블루 원톤 코디네이션으로 세련된 LC만의 분위기를 표현하는 동시에 운전에 몰입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낸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LC500에는 5.0리터 V8 엔진과 다이렉트 시프트 10단 자동변속기와 후륜 구동이 제공되며, LC500h에는 3.5리터 V6 가솔린 엔진에 하이브리드 드라이브를 더하고 후륜 구동을 제공한다.

LC500 컨버터블은 5.0리터 V8 엔진에 다이렉트 시프트 10단 자동변속기와 후륜구동이 제공되며, 한정판 모델인 'EDGE'에도 같은 파워트레인이 제공된다.

일본 시장 판매 가격은, LC500이 14,000,000엔(약 1억 3천만 원)부터 시작하고, LC500h는 14,500,000엔(1억 3천5백만 원)부터 시작하며, LC500 컨버터블은 15,500,000엔(약 1억 4천5백만 원), 스페셜 에디션인 'EDGE'는 17,600,000엔(약 1억 6천5백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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