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로 부활한 험머 EV, 사이버트럭 긴장하라.
미국 GM 산하의 GMC는 지난 2월,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출연하는 '조용한 혁명(Quiet Revolution)' 컨셉의 광고를 통해 최근의 트렌드인 전동화를 완벽하게 수용하고, 과감한 디자인과 괴물같은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GMC의 전설인 험머(HUMMER) EV 트럭을 선보였다. 새롭게 부활한 험머 EV는 GMC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트럭이며, 전기차의 특징인 정숙성은 물론 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얻을 수 있는 놀라운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험머 EV 트럭은, GMC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노하우를 그대로 보여줄 것이며, 성능은 , 모터 최고출력은 1,000마력, 최대토크는 1,589kg.m, 0-100km/h 는 3초로 기존 전기차의 성능과는 차원이 다른 모습이다. GMC는 프리미..
2020. 6. 7.
좋은데, 놀라운데, 내리기 어려웠던 SUV, 쉐보레 트래버스 잠깐 시승기
자동차는 상당히 트렌드와 상황에 민감하다. 현재 대한민국 자동차 시장의 주류는 SUV이고, 중대형급 SUV가 시장을이끌어 나가고 있다. 몇년전만 하더라도 트래버스 급의 SUV는 없었고, 가장 큰 SUV는 당연히 디젤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당연히 이렇게 큰 SUV는 있어야 하고, 당연히 가솔린을 사용한다는 것이 세상이 변한 것을 느낄 수 있느 부분이리라. 지인의 배려로 에디터는 예정에 없던 쉐보레 트래버스를 짧은 시간 만났지만, 임팩트는 아주 강하게 받았다. 그 임팩트를 간결하게 정리했다. 대형 SUV의 스타일, 거대하고 또 거대하다 주차장에서 처음 마주한 트래버스는 공식적으로는 출시한지 조금 오래 되었지만 거대한 크기 하나로 모든 것을 잊게 했다. 전장 5,189mm, 전고 1,796mm, 전폭 1,99..
2020. 6. 1.